블랙독(Black dog) 우울증을 뜻하는 단어[달건이 리뷰]

2019. 12. 16. 14:08카테고리 없음

 

 

 

 

하는 현상으로, 검은 털의 개는 흰털의 개
보다 입양이 어려운 상황을 말합니다.
이는 검은개를 터부시해온 역사와도 관련
이 있다 할수 있는데 영어사전에도
'우울증'또는 '낙담'이라는 부정적인
뜻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영국의 총리였던 '윈스턴 처칠'의 경우
며 평소 자신을 괴롭혔던 우울증을 검은개
에 비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생을 스스로 마감한 샤이니의 '종현'
같은 경우에도 극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검은개가 부정적인 의미를 지니게 된것은
로마의 시인 '호라티우스'가 검은개를
불길한 징조로 보는 신화를 소개하면서
부터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 이후로 검은개에 대한 인식이 점점


이에 동물관련단체들은 블랙독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검은개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캠페인 영상이 만들어지거나 검은개사진
전이 열리는 다양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런가 하면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은
찾지 못했던 유기견 토리를 청와대로 입양
화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잡종이자 검은개란 이유로 푸대접받던
토리는 세계 최초 '유기견 출신 퍼스트도그'
로 세간의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누구나 우울할 수는 있으나 모두가
만약 블랙독 때문에 일상의 삶이 힘들고
고통이 지속된다면 그것은 우울증입니다.
그럴때는 서둘러 주위에 도움을 청하고
스스로 그 사실을 인정해야만 합니다.


창피한 일이 아니며 블랙독을 계속
키우면서 지배당하는 것은 매우 어리
석은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피로를 먹고 살기 때문에 내가 힘들어


할수록 더 크게 짖어댑니다


또한 반려동물을 인식하는 우리의 자세
도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보기에 예쁘고 귀여워서 입양된 뒤,
짖는다고 버려지고, 검은털을 가졌다는
이유로 버려진 뒤에도 미움받는 반려동물
들, 우리사회는 아직도 '반려동물'이
아닌 '애완동물을 키운다'는 말이
더 어울린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