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23. 20:04ㆍ카테고리 없음
평소에 꾸준히 운동하며
건강하고 탄탄한 몸을 유지하고 있는
한혜진 씨가 이번에 KBS ‘대화의 희열2’에서
‘몸’ 그리고 ‘운동’과 관련하여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는데요.
그 이야기가 너무 공감이 되어
여러분에게도 공유해드리고 싶어요 :)
출처: KBS ‘대화의 희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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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름을 강요하지 않아요.
오히려 삐쩍 말라있는 모습을 싫어해요.
그래서 늘 열심히 운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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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예전에 활동했을 때에는
지금보다 훨씬 말랐어요.
근육이란게 아예 없다시피 했죠.
그때는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어요.
원래 마르기도 했고
운동의 필요성도 못 느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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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나이가 드니까
몸이 변하는 거예요.
몸이 안 좋아지는 것이 느껴지더라고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부터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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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단을 챙겨 먹고
하루에 2시간씩
꾸준히 운동하고 있어요.
그렇게 시간과 노력이 쌓여
지금의 몸을 만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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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기가 참 쉽지 않잖아요.
제가 운동하고 싶은 마음,
제대로 들게 만들어 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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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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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벗고 거울 앞에 섰을 때
본인 몸에 만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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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방금 뼈 맞은거 같은데요…)
모델 한혜진 씨는 뼈때리는 말(!)과 함께
운동을 하면 좋은 이유를
이야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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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세상에는 내 의지로 바꿀 수 있는
일들이 별로 없어요.
사랑도 일도, 제 마음대로 되지 않죠.
그런데 유일하게
제 의지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있더라고요.
유일하게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일이더라고요.
몸은 꾸준히 하면
절대로 배신하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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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식이나 언어를 익히는 것의 결과는
눈에 잘 보이지 않아요.
하지만 몸은 늘 장착하고 있잖아요.
나도 볼 수 있고, 남도 볼 수 있고,
그리고 실제로 만질 수 있고
결과도 눈에 보이죠.
그렇기 때문에
몸을 만드는 것만큼
남는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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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앞에서 서서
건강해진 내 몸을 바라보면
정말 자존감이 확 올라가요.
성취감을 이루 말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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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혜진 휠라 화보
몸을 만들어 나가는 것은
단순히 보여지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들을
성실히 가꾸어 나가고,
자존감도 이를 바탕으로
쌓아나가는 것이라는
이야기가 인상깊었어요.
왜냐하면 한혜진 씨의 말이
다노가 말하는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으로서의 다이어트'
일맥상통한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우리 이제
보여지기 위한 다이어트가 아닌,
진정 나를 위한
건강한 다이어트를 시작해봐요 :)